송도 아트센터 근처 카페 '기노스코 송도점'에서 보낸 오후

아이들과 주말에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나들이 후 아트센터 근처에 있는 카페 기노스코에 들렀어요. 처음 방문한 곳인데 주말이어서인지 매장내에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이 카페의 무엇이 특별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을까. 그 이유는 밑에서 자세히 이야기해볼게요. 먼저 기노스코의 위치와 영업시간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볼게요.

 

 

카페 기노스코 위치 및 이용정보

주소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203 상가 B동 113~115호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10:30 라스트오더) *임시휴무일 있을 수 있음
인스타그램 주소	https://smartstore.naver.com/ginoskocoffee
도보 이용시	인천 1호선 센트럴파크역 2번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
자차 이용시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주차장 지하1층, 지상1층, 지상 2층 이용 *주차권 발급은 매장에서 주문시 카운터에 얘기해야함

카페 기노스코는 인천 아트센터에서 도보 5분, 인천 1호선 지하철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어요.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1층 상가에 입점해 있습니다.

 

자차 이용시에는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내의 지하1층에서 지상2층까지 주차할 수 있으며, 주차권 발급은 커피주문시 카운터에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매일 11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임시휴무일이 있기도 한 것 같아요. 방문전에 임시휴무일은 아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후에 방문하세요.

 

 

카페 기노스코 송도점 베이커리와 커피 후기

아트센터 근처에 있는 카페 기노스코 송도점은 아이들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다녀오고 처음 들른 곳이에요. 우연히 찾게 되었는데 커피와 베이커리 맛이 좋았어요.

 

저만 모르고 있던 핫플이었는지 주말 오후에 방문했을 때 사람들이 넓은 매장에 가득했어요. 자리가 없어서 잠깐 기다리다가 테이블을 잡았답니다.

카페 기노스코 송도점 베이커리

카페 기노스코는 송도점이 1호점이에요. 동인천에 기노스코 2호점인 개항로점이 있고, 청라에 3호점인 청라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거야??? 이유가 궁금했는데 커피를 기다리며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군요. 바리스타 두 분이서 커피를 직접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시더라고요.

카페 기노스코 송도점 베이커리

크루아상, 아몬드크루아상, 뺑오쇼콜라, 마들렌, 휘낭시에 등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가 여러 종류가 있어요. 

카페 기노스코 카드

카페 기노스코는 커피를 만드는 로스터, 커피를 내려주는 바리스타, 빵을 만드는 파티시에, 브랜드디렉터가 함께 하고 있어요. 얼마나 정성껏 커피와 빵을 만드는지 주문한 커피와 함께 나온 소개카드를 보고 알 수 있었어요.

카페 기노스코 베이커리

작고 귀여운 베이커리도 있었어요. 어떤 맛일까 궁금했지만 다음에 방문할 때 먹어보기로 했어요.

카페 기노스코 베이커리

빵보다 요런 디저트 빵들이 가격이 훨씬 높았어요. 작고 깜찍한 모양에 색깔도 예쁘니 눈으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카페 기노스코 송도점 메뉴

카페 기노스코 메뉴 가격이에요. 스타벅스랑 비슷한 가격대인 것 같아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카페 기노스토 주문내역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 아몬드 크루아상, 누텔라 뺑오, 베리 레밍턴 이렇게 커피 두잔과 빵 세개를 주문했어요.

 

커피 주문할 때 고소한 맛, 신맛 등 네가지 원두 중에 선택할 수 있었어요.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희는 고소한 맛을 더 좋아해서 고소한 맛의 원두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자차를 이용해서 오셨다면 주문할 때 주차권발급 문의해주세요~!! 저희는 자차 이용해서 오피스텔 지상2층에 주차하고, 주문할 때 이야기했어요. 2시간까지 무료라 주차비는 따로 들지 않았어요.

 

주문한 베리 레밍턴, 아몬드 크루아상, 누텔라뺑오입니다. 아몬드크루아상과 누텔라뺑오는 바삭한 빵이라 자르려고 칼을 데니까 부스러기가 아주 많이 생기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먹어야해서 조각을 더 잘게잘게 잘랐더니 부스러기가 더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빵부스러기가 보기에 지저분해서 그렇지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고소한 원두로 핸드드립한 아메리카노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커피나 베이커리 모두 매일 가기에는 부담있는 가격이지만, 특별한 약속이 있어서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가 있는 곳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